제레드 위버(31·LA 에인절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에이스 제레드 위버(31)가 농구장을 찾았다. 위버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US 에어웨이즈 센터를 찾아 미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와 LA 레이커스의 경기를 관전했다.
지난해 20승5패 평균자책점 2.81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지난 2005년 5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매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고 있는 정상급 투수. 메이저리그 7년 통산 성적은 102승 52패 평균자책점 3.24이다.
에인절스는 지난 겨울 텍사스로부터 조쉬 해밀턴을 영입하며 11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에이스 위버가 올 스프링캠프에서 부진해 내심 걱정이 크다.
위버는 19일 현재 스프링캠프 총 3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을 던지는 동안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13을 기록 중이다.
로스앤젤레스=이상희 동아닷컴 객원기자 sanglee@indiana.edu
제레드 위버(31·LA 에인절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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