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궈룽(장국영). 사진제공｜유니라인코리아
장궈룽의 10주기를 맞아 홍콩에서는 대규모 콘서트가 펼쳐진다. 장쉐여우(장학우), 진후이린(진혜림), 모원웨이(막문위) 등 홍콩의 대표적인 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나서 장궈룽을 추모한다. 또 장궈룽이 숨을 거둔 호텔 주변을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코즈웨이베이의 타임스스퀘어에는 5m 높이의 대형 장궈룽 반신상이 세워졌고 전 세계 팬들은 190만119개의 종이학으로 추억을 떠올렸다.
한국에서도 추모 열기는 이어진다. 한국영상자료원은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고 장국영 추모 특별 상영회’를 연다. ‘아비정전’과 ‘백발마녀전’ 등을 상영한다.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도 5월에 장국영 10주기 추모 특별전을 열고 그의 대표작 10여편을 상영한다.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