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주먹’이 ‘오블리비언’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감독: 강우석 | 출연: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 정웅인, 성지루 외 | 제작: ㈜시네마서비스 |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설의 주먹‘은 15일 하루동안 6만 4442명을 동원해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74만 1260명이다.
개봉 첫 주에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오블리비언’에게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내준 ‘전설의 주먹’은 2주차에 접어들며 흥행을 다시 예고하고 있다. 같은 날 ‘오블리비언’은 5만9294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 67만9690명이 됐다.
영화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 전설로 불리던 네 남자가 모여 매회 2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격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