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결방, 서인국·이성재 대신 싸이? “아쉬워”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결방…싸이 콘서트 해프닝 방송

MBC ‘나 혼자 산다’가 결방했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하는 ‘나 혼자 산다’가 26일 결방했다. MBC는 이날 밤 11시부터 ‘싸이 콘서트 해프닝’을 방송했다.

‘싸이 콘서트 해프닝 실황’은 지난 4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단독콘서트 녹화중계다.

MBC는 싸이 콘서트 해프닝 녹화중계를 통해 당시 생중계에서 볼 수 없었던 앙코르 무대까지 공개, 놓쳤던 재미와 감동을 한 번 더 재조명할 예정이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 방송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은 “‘나 혼자 산다’ 대신 싸이 공연이라니”, “금요일만 기다렸는데”, “싸이 콘서트보다 ‘나 혼자 산다’를 보고 싶다, “싸이 공연, 라이브도 아닌데…”,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이럴수가!” 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이성재, 김태원, 김광규, 데프콘, 서인국 다섯 명의 멤버와 MC 노홍철의 혼자 사는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출연진 5명이 홀로 떠나는 낭만 여행이 그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