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S2013] IT액세서리, 학여울에 다 모였다. KITAS2013의 화려한 개막

입력 2013-05-03 15: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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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이른바 '스마트 기기'가 IT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함께 뜨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관련 액세서리 산업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 치고 케이스나 화면 보호 필름을 함께 쓰지 않는 경우가 별로 없을 정도이니 그 시장의 규모를 가히 짐작할 만 하다.


이렇게 급성장한 IT액세서리의 현주소를 파악할만한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다. 바로 '한국 IT액세서리 주변기기전(Korea IT Accessory & Smart Divece Show, 이하 KITAS 2013)'이다. 오는 5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서울 SETEC(학여울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83개의 액세서리 업체가 참가, 총 136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KITAS 2013에서는 케이스나 보호필름, 배터리와 같은 대표적인 모바일 기기용 액세서리 제품 외에도 USB허브나 키보드와 같은 PC용 액세서리, 스피커나 헤드폰, 핸즈프리와 같은 음향기기 업체들도 대거 참여한다. 그 외에도 가방이나 스티커, 케이블과 같은 범용 IT액세서리도 다수 출품된다.


이번 행사는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각 업체의 부스에서 우수한 제품들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것 외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럭키백’ 형식의 행사도 진행된다.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100명씩 선착순으로 KITAS Bag을 1만원에 살 수 있다. 가방 안에는 스마트 시계, 초소형 모바일 프로젝터, 보조배터리, 케이스 등의 다양한 제품이 랜덤(무작위)으로 들어있으므로 생각지도 못한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행사장의 꽃인 내레이터 모델들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일 내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송채은, 김나현, 박시현, 방은영, 황인지 등의 인기 모델들이 출연, 참관객들을 위한 포토타임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외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액세서리 산업 전반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세미나도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행사 첫날인 2일 오후 1시부터 5시 50분까지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숭실대학교 김영호 교수, 한국스마트산업협회 서정기 회장, 일본 하미코리아의 코우지세이지 대표, 숭실대 산학협력단의 박철현 변리사 등이 단상에 오를 예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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