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틀리는 문제… ‘난이도가 살인 충동 자아내!’

입력 2013-06-01 0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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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틀리는 문제

거의 다 틀리는 문제… ‘난이도가 살인 충동 자아내!’

‘거의 다 틀리는 문제’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거의 다 틀리는 문제’라는 제목으로 수학문제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거의 다 틀리는 문제’는 ‘11x11=4’, ‘22x22=16’이란 수식을 참고해 ‘33X33’의 값을 구하라는 수학문제다. 이 문제를 올린 누리꾼은 “이 문제를 풀면 천재”라며 문제의 답이 두 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헀다.

첫 번째 풀이 방법은 X의 양쪽에 있는 숫자 두개를 각각 더해서 나온 숫자를 곱하는 것이다. 즉 (1+1)X(1+1)=4, (2+2)X(2+2)=16이니 (3+3)X(3+3)으로 풀면 정답은 36이다.

두 번째 풀이 방법은 정석대로 식을 풀어서 나온 답의 각 자리수를 더하면 된다. 다시 말해 11X11=121, 22X22=484이니 각각 1+2+1=4, 4+8+4=16이 된다. 같은 방식으로 33X33=1089가 되니 1+0+8+9를 하면 정답은 18이다.

‘거의 다 틀리는 문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95%는 틀리는 문제…푸는 사람도 있구나”, “95%는 틀리는 문제…그냥 안풀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거의 다 틀리는 문제’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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