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장미칼’. 사진 ｜ 온라인 게시판
최근 홈쇼핑을 통해 광고 중인 ‘장미칼’을 소재로 한 패러디물 ‘진격의 장미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진격의 장미칼'은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패러디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언뜻 보기엔 별다른 점이 없어 보이는 이 포스터 속 등장인물은 자세히 보면 긴 칼 대신 양손에 장미 그림이 그려진 ‘장미칼’을 들고 있다.
포스터에 이어 ‘진격의 장미칼’ 패러디 동영상도 등장했다. 마치 홈쇼핑의 성우같은 내레이션과 함께 '초대형 거인도 문제없이 싹싹', '대박특가 39,900원에 장미칼 3종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인기 만화책 '진격의 거인'인 아라키 테츠로 감독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일본 MBS를 통해 첫 방송된 바 있다. 지난 2009년 '별책소년 매거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진격의 거인은 이후 일본에서 1권에서 9권까지 단행본이 총 1,200만 권 이상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