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가온차트 5월 월간차트 정상 등극 ‘뒷심 막강’

입력 2013-06-07 15:12:5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포미닛이 ‘이름이 뭐예요?’로 7일 발표된 가온차트 5월 디지털 종합 순위 정상에 올랐다.

포미닛은 5월 한 달간의 각종 순위를 집계한 디지털 종합 차트에서 이효리와 로이킴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5월 가요계의 승자로 등극했다.

지난 4월 26일에 발표한 포미닛의 미니 4집음반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는 발매 직후부터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발매 4,5주차에도 주간차트 1위에 오르는 ‘차트 역주행의 정석’을 보여주며 아이돌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활동 초반부터 유행을 예고했다. 여기에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흔히 쓰이는 ‘이름이 뭐예요?’라는 문구에 독특한 리듬감을 더한 것도 음원차트의 선전에 큰 역할을 했다.

포미닛은 ‘이름이 뭐예요?’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음원 발매 한달 반 가량이 지났으나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식지 않는 이례적인 인기열풍을 보여주고 있다.

포미닛의 리더 남지현은 “4월에 컴백해서 6월까지 활동하는 내내 사랑 받는 느낌이다. 많은 분들이 지금도 우리 노래를 들어주시고 계신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할테니 더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포미닛에게 4년 만에 공중파 1위를 안겨 준 ‘이름이 뭐예요?’는 도발적이고 당당함이 넘치는 가사와 톡톡 튀는 콘셉트로 다양한 무대를 시도함으로써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포미닛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주 ‘이름이 뭐예요?’의 음악 방송 무대에서 이제껏 시도하지 않은 독특하고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과 무대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