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경기중계’ 지난 등판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번째 완봉승을 따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7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거둔 완봉승의 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류현진이 홈경기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 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류현진을 맞아 오른손 타자 6명을 라인업에 포진 시키며 철저한 대비를 했다.
애틀란타 타선은 팀 홈런 81개로 내셔널리그 1위이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또한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애틀란타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 5볼넷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맞대결을 펼칠 선발 투수는 지난 애틀란타전과 같다. 왼손 투수 폴 마홈. 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11시 10분에 시작될 예정이며, 지상파 MBC TV와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