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이혼. 사진ㅣ김영아 블로그
일본에서 활동 중인 모델 김영아(27)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7일 일본 언론들은 김영아의 현지 매니지먼트사 팩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영아가 남편과 최근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고 전했다.
김영아도 직접 자신의 일본 블로그를 통해 “갑자기 놀랄만한 소식을 전해서 미안하다.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과 차분히 이야기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낸 결론이다. 이제는 새로운 삶을 위해 살고 싶다"며 "다른 길을 걷게 됐지만 함께 보낸 시간은 정말 감사하고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아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아 이혼 안타깝다’, ‘김영아 이혼 소식 놀랐다’, ‘김영아 이혼이라니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영아는 2009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2003년 한국에서 CF모델로 데뷔한 김영아는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3’에 최민용의 여동생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SBS ‘애정만세’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