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ISSUE]허리디스크를 ‘두 손’으로만 치료한다고?

입력 2013-06-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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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 요즘에는 전문의의 손을 이용해 척추의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비수술 디스크치료법인 카이로프랙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스포츠동아DB

■ 비수술 디스크치료법 ‘카이로프랙틱’ 인기

디스크 초기 근본원인 찾아 척추교정
선진국선 수술 앞서 우선적으로 시행
두통·피로 등 신경 이상도 치료 가능

허리가 아플 때 ‘혹시 디스크가 아닐까’하고 걱정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디스크 혹은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의 일부가 척추관 속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서 팔과 다리로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디스크의 주된 증상은 허리의 통증이다. 또한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과 저림 현상이 흔히 나타난다. 요즘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앉아서 오랜 시간 일을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디스크로 고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 허리디스크가 무서운 진짜 이유는 ‘합병증’

지속되는 허리의 통증은 허리디스크의 주된 증상이다. 허리가 아프면서 다리가 저리고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먼저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 혹은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의 충격을 꼽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척추 자체에 받는 부담이 늘어나면서 척추 뼈가 미세하게 삐뚤어져 각종 디스크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허리의 통증은 물론 다리에도 영향을 미쳐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허리디스크가 위험한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다. 디스크는 질환의 정도가 악화되면서 통증이 점차 심해지고 신경을 누르는 강도가 높아진다. 마비나 감각장애와 같은 증상을 불러와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디스크 초기에는 자세교정이나 스트레칭 같은 운동요법 혹은 물리치료를 이용해 간단하게 증상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치료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자리 잡으면서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는 카이로프랙틱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비수술 치료법 ‘카이로프랙틱’으로 근본치료 가능

카이로프랙틱은 그리스어로 ‘손’을 의미하는 ‘카이로’와 ‘치료한다’는 의미의 ‘프락토스’의 합성어로 ‘손으로 질환을 치료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즉 약과 수술을 사용하지 않고 허리디스크 및 척추측만증과 같은 척추 질환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이다.

AK클리닉 이승원 원장은 “비수술 디스크치료법인 카이로프랙틱은 허리디스크의 증상인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을 찾아 손으로 교정하여 바로 잡아주는 치료법이다. 허리 통증이 생기는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있으며 이미 선진국에서는 수술에 앞서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치료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전문의의 손을 이용해 잘못 자리 잡은 척추의 위치를 바로 잡아준다. 그동안 눌려 있던 신경들의 제 기능을 찾아주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디스크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두통이나 피로, 어지럼증, 불면증 같은 신경 이상까지도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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