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4년만에 정규앨범…릴테이프로 녹음

입력 2013-06-10 1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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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YB가 25일 9집을 발표한다.

YB 9집은 2009년 3월 발매한 ‘공존’ 이후 4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 YB는 그 사이 미니앨범인 ‘YB vs RRM’ ‘흰수염 고래’, 라이브 앨범인 ‘나는 나비’, 다수의 디지털 싱글 등을 발표했다.

오랜 시간의 제작기간을 거친 이번 9집에는 10곡이 담겨 있다. 9집 제목은 ‘릴 임펄스’(REEL IMPULSE)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앨범 전곡을 아날로그 릴 테이프를 사용해 YB 멤버 전원이 스튜디오에서 한번에 녹음을 하는 원 테이크(One Take) 녹음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YB의 윤도현은 소속사 디컴퍼니를 통해 “원 테이크 녹음은 오랜 연습이 필요하고, 녹음 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면서 “이번 앨범은 그 어느 때 보다 YB 멤버들의 호흡이 탄탄하게 결집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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