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 ‘쪽 소리내며…’

입력 2013-06-11 14: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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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병아리뽀뽀

‘구가의서’ 이승기와 수지가 ‘병아리 뽀뽀’를 선보인다.

이승기는 11일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 20회에서 수지의 양 볼을 손으로 감싼 후 병아리 부리처럼 오므려진 입술에 갑작스레 뽀뽀 세례를 하는 깜짝 애정공세를 펼친다. ‘쪽’ 소리마저 경쾌하게 들리는 상큼한 ‘쪽 키스’로 여심을 뒤흔들어놓을 예정.

이승기와 수지의 병아리 뽀뽀 촬영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 장면은 극중 두 사람이 장난스런 대화를 나누던 도중 이뤄지는 신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감정이 변화되는 시점에 대해 신우철PD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가 이제 적극적인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을 정도로 깊은 사랑을 드러내는 강담커플에 몰입된 채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촬영장에서도 귀여운 애교를 폭발시키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19회 말미에서는 천년악귀가 된 자신의 아버지 구월령(최진혁 분)을 없앨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수련을 하기로 마음 먹은 최강치(이승기 분)와 최강치의 친어미인 윤서화(윤세아 분)을 찾아간 담여울(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최강치와 담여울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출처│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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