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정형돈, 걸그룹 라니아에 푹 빠졌다” 폭로…왜?

입력 2013-06-12 08: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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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라니아 앓이'

방송인 정형돈이 걸그룹 '라니아 앓이' 중이다.

데프콘은 11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정형돈이 걸그룹 라니아에 꽂혔다"다고 폭로했다.

데프콘은 "정형돈이 최근 라니아한테 꽂혔다"고 말해 정형돈을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정형돈이 라니아를 좋아하는 이유는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라니아가 무대 뒤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멋있더라. 무대와는 다른 매력으로 의외의 모습도 보았다"라며 정형돈이 '라니아 앓이'에 빠진 이유를 밝혔다.

또 정형돈과 데프콘은 만나보고 싶은 아이돌로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꼽으며 "그가 와주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그들은 "아이돌 멤버들이 '주간 아이돌'에 와서 놀고 휴식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아이돌에게 놀이터의 주인과 같은 편안한 형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정형돈이 푹 빠져있다는 걸그룹 라니아는 샘, 디, 시아, 티애, 주이로 이뤄진 5인조로 늘씬한 몸매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 '주간아이돌'에는 지난 4월 출연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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