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재회 “11년 만…다시 잡은 손 놓지 않을 것”

샵 재회 ‘뭉클’

그룹 샵 멤버들이 11년 만에 재회를 했다.

가수 이지혜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11년만에 넷이 모였네요. 오래 걸렸지만 다시 잡은 이 손 이젠 놓지 않을 거에요. 사랑한다. 석현이 지영이 크리스(나이 순). 석현아 아주 좋아. 대박나”, “솔직히 아깝긴 하죠? 우리 참 괜찮은데…아주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샵으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4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지혜, 서지영, 장석현, 크리스 네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샵은 1998년에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멤버들 간의 불화로 인해 2002년 10월 공식해체했다.

샵 재회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샵 재회 정말 오랜만이네요”,“샵 재회 앞으로 오래 오래 우정 나누시길…”,“샵 재회 사진을 보니 활동 당시가 그리워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이지혜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