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최연소 멘사 회원, 두 살배기 아이큐가…‘보고도 못 믿겠네!’

입력 2013-06-18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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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최연소 멘사 남성 회원 애덤 커비.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英 최연소 멘사 남성 회원, 두살배기 IQ가 141…’

英 최연소 멘사 남성 회원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남부 미챔에 사는 딘 커비와 케리 앤 커비 부부의 두 살배기 아들 애덤이 지능지수(IQ) 141로 멘사 최연소 남성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커비 부부는 지난해 생후 9개월 된 아들 애덤에게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애덤이 하마와 코뿔소라는 단어가 쓰인 단어가 쓰인 카드를 보고 그림책에서 둘을 구분해냈기 때문이다.

애덤은 한 살이 되자 성인들이 즐기는 국가별 모양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다. 또 유아용 배변 훈련 책을 읽은 후 스스로 화장실 사용법을 깨우쳤다.

태어난 지 2년 5개월 된 애덤은 이제 100단어를 쓸 수 있고 숫자는 1000까지 셀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애덤은 다섯 살 어린이들이 읽은 책을 읽으며 부모의 아이패드로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를 스스로 익히는 중이라고.

하지만 애덤은 안타깝게도 생후 2년 4개월 만에 멘사 회원이 된 엘리스 탄 로버츠라는 여자 아이와 불과 한달 차이로 세계 최연소 타이틀은 놓치고 말았다.

애덤의 아빠인 딘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으며, 어마 케리는 금융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英 최연소 멘사 남성 회원 등장에 누리꾼들은 “英 최연소 멘사 회원, 정말 어리네요”, “英 최연소 멘사 회원이라고? 내 눈으로 보기 전엔 못 믿겠어…”, “英 최영소 멘사 회원, 너무너무 부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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