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없는 스킨십, 무성의 하게 발만 잡아…‘애정이 식었나?’

입력 2013-06-18 1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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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없는 스킨십'

영혼 없는 스킨십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영혼 없는 스킨십'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답게 스킨십을 주고받는 연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의 게시자는 "애정 표현이 갈수록 드물어진다. 꼭 껴안아 주며 위로하지도 않는다. 이런 불만을 말했더니 남자 친구가 스킨십을 시도했다. 물론 컴퓨터에서 눈을 떼지는 않았다. 왼손을 뻗어 발가락을 잡아줬을 뿐이다. 누가 봐도 무성의하다. 영혼 없는 스킨십이다. 뜨거웠던 사랑은 어디로 가버렸나. 사랑의 운명을 보여주는 삽화가 아닌가"라고 적어 씁쓸함을 자아냈다.

'영혼 없는 스킨십'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영혼 없는 스킨십이다", "영혼 없는 스킨십 말이 웃기다", "영혼 없는 스킨십 빵 터졌네", "영혼 없는 스킨십 씁쓸하다", "영혼 없는 스킨십, 여자가 서운 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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