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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2’ PD “이번 시즌 큰 변화 있을 것”…출연진 변화 예고

입력 2013-06-19 08: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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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시즌12’

‘막영애 시즌12’

‘막영애12’ PD “이번 시즌 큰 변화 있을 것”…출연진 변화 예고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12번째 시즌으로 컴백한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그동안 30대 노처녀인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생각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부조리한 현실을 향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이른바 ‘막돼먹은(?)’ 콘셉트의 영애는 보는 사람의 속을 시원하게 만드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크게 사랑 받았다.

이에 이번 ‘막돼먹은 영애씨 12’에서는 시즌 초반 돋보였던 영애 특유의 ‘막돼먹은’ 캐릭터가 다시 한 번 부활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12’를 맡은 한상재 PD는 “시즌 12는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외치던 시즌 초반 영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영애를 알고 있던 시청자들도, 전혀 몰랐던 시청자들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영애는 혼자 돌담길을 걷는가 하면, 쇼윈도에 걸린 웨딩드레스를 혼자 바라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티저 영상에 다른 주인공들이 아무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애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짐작이 불가능한 상황.



티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시즌에는 영애가 결혼을 할까”, “혼자 있어서 그런지 왠지 영애가 쓸쓸해 보인다”, “빨리 시즌 12 시작했으면 좋겠다”, “영애가 어딘가 변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상재 PD는 “영애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 라며 “이번 시즌에서는 남녀를 불문한 직장인들의 애환과 현실 밀착형 고민들을 다룰 계획이다. 때문에 한층 성숙해진 영애의 세상을 향한 외침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살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애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는 ‘막돼먹은 영애씨 12’는 7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막영애 시즌12’ 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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