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아내 자랑 “작사가 아내 저작권료는 연금”

입력 2013-06-20 14: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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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아내 자랑

‘김진수 아내 자랑’

방송인 김진수가 아내 양재선을 자랑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진수는 아내 양재선이 작사한 신승훈 ‘I Believe’에 대해 “우리 집을 윤택하게 해준 연금과도 같은 노래”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수는 “그 덕에 내가 예능이 아닌 연기를 할 수 있다”며 “아내가 결혼 전에 아름다운 노랫말이 많이 나왔고 요즘 가사 들어보면 많이 슬퍼진 것 같다. 아내가 메모를 많이 해서 슬쩍 봤더니 ‘조진 내 인생’이라고 써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진수는 ‘I Believe’가 탄생된 비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진수는 “연애 시절 빨리 낚시하고 싶어서 20분만에 쓰고 나온 거다. 바로 딱 나오는 곡이 좋은 곡이 많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 “아내가 조용필 19집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을 작사했다. ‘말해볼까’라는 곡을 썼는데 아내가 좀 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진수 아내 자랑’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수 아내 자랑, 부럽다”, “김진수 아내 자랑, 부인 능력 있네”, “김진수 아내 자랑, 저작권 쏠쏠하겠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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