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프로필보다 2살 많아’…58년 만에 첫 공개”

입력 2013-06-20 21:21:5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송해. 사진출처│MBN

원조 국민MC 송해가 프로필과 다른 나이를 깜짝 공개했다.

송해는 23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인생 로드 버라이어티 ‘영자의 전성시대’ 1회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송해가 “방송 나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 방송 나이 보다 2살 많은 89살”이라며 58년 동안이나 숨겨왔던 나이를 최초로 고백했다.

이어 “연예계 데뷔 당시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좋아 2살 어리게 활동했다.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보다 더 나이가 많은 셈이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20년째 매일 찾는다는 목욕탕을 찾아 방송 최초로 상의 누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그는 자신만의 장수 건강 목욕법과 목욕 중 할 수 있는 간단 체조도 소개했다.

송해는 90세를 앞둔 나이에도 건강을 지키는 그만의 특별한 비법을 전격 공개하며 6.25 전쟁 당시 혈혈단신 피난길에 올랐던 사연과 함께 어머니를 위한 눈물의 사모곡 등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