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 “강레오 첫인상 얄밉고 건방지고 저승사자 같아”

입력 2013-06-21 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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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계인이 강레오의 첫 인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계인과 강레오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1주년 셰프특집에서 케이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계인은 “이 나이에 고민하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어렵게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레오 셰프의 첫 인상은 얄밉게 생겼다. 예전에 만났으면 나한테 혼났을 것이다. 이후 두 번째 만남에서는 너무 건방지다고 느꼈다. 세 번째는 저승사자 같았다. 핏기없는 하얀 얼굴로 떠나라는 말이 잔인하게 나올까봐 걱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결국 나중엔 기회를 준다는 말에 눈물이 왈칵났다. 너무 창피했다 감격해 울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레오는 “죄짓는 기분이었다. 어르신에게 못되게 했나란 생각을 했다”고 해명했다.

사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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