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리메이크앨범 日서 라이선스 발매

입력 2013-06-21 1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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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기찬. 사진제공|호기심스튜디오

가수 이기찬. 사진제공|호기심스튜디오

가수 이기찬이 지난달 국내에서 발표한 리메이크앨범을 21일 일본에서 라이선스 앨범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음반을 발매하며 ‘발라드 한류’로 주목받았던 이기찬은 지난해 일본에서의 앨범 발매와 더불어 진행한 프로모션 이후 뛰어난 일본어 실력, OST로 참여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삽입곡 등이 현지 음반관계사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계속적인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기찬의 이번 라이선스 음반은 5월24일 발매된 11집 ‘투웰브 힛츠’로,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히트한 가요넘버 10트랙과 팝 2트랙 등 12곡이 빅밴드 스타일의 보컬재즈로 리메이크되어 수록되어 있다. 우리말로 녹음된 음원과 포토북 형태의 패키지로 발매된다.

이기찬 소속사 호기심 스튜디오는 “일본 내 메이저급 매니지먼트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이번 앨범의 국내활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일본에서의 활동이 예정되어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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