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어드벤처’ 조성모, 우승후보에서 비운의 아이콘 등극?

입력 2013-06-21 1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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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예능에 컴백한 가수 조성모가 우승 후보에서 비운의 아이콘으로 등극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성모는 지난 14일 첫 방송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 출연, 5년 만에 예능에 복귀했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우승을 향한 14명의 출연진이 태국에서 서바이벌 정글 레이스를 펼치는 프로그램. 조성모는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을 선보였던 터에 '파이널 어드벤처'에서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조성모는 치열한 서바이벌을 실감하고 무서운 승부욕을 드러내며 우승 후보 1위의 모습을 보여주며 오직 레이스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의 마음과 다르게 첫 미션부터 아이템 가방과 카누를 빼앗기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고장 난 보트를 선택 해 토니안과 정희철 팀에게 역전 당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완벽할 줄 알았던 조성모&류태준팀은 열심히는 했으나 여러 악재가 겹쳐 '비운의 아이콘'으로 등극 폭소를 자아내 앞으로의 레이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조성모 예능 복귀에 누리꾼들은 "진짜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드림팀때의 활약을 보여주세요. 우승하셔야 합니다", "다시 돌아온 조성모 기대된다. 예능감도 살아있네", "비운의 아이콘 이여도 우승할듯 싶네", "조성모 승부욕 장난 아니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5년만에 예능 복귀하는 조성모는'파이널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본격적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태국 첫 촬영을 시작으로 북 마리아나 제도까지 장장 7800Km의 레이스를 펼칠 MBC '파이널 어드벤처는 조성모의 불타는 승부욕과 함께 7팀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레이스는 이번 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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