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밴드 ‘밤손님’. 사진제공 | 코코엔터테인먼트
‘밤손님’의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21일 “‘밤손님’이 오는 30일 홍대클럽 ‘FF’에서 데뷔 후 첫 공연을 갖는다”고 전했다.
‘밤손님’은 김현정(보컬), 전정철(일렉기타), 이재영(통기타), 류해원(드럼), 윤창근(베이스)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밴드. 지난 18일 첫 EP앨범 ‘오! 사랑 빛나네’를 발매한 이후 장기하, 크라잉넛 한경록의 피처링, 개그우먼 안영미-강유미-김미려의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미친 인맥’을 자랑해 주목을 받은바 있다.
특히 ‘스카 펑크’ 장르의 타이틀 곡 ‘오! 사랑 빛나네’를 포함한 앨범에 수록된 4곡 모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낭만적인 가사, 보컬의 맑고 청량한 음색으로 각각의 묘한 매력을 풍겨 인디뮤직 팬들 사이에서 잔잔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밤손님’은 본격적인 공연을 앞두고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유롭게 저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홍대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조금씩 인정받는 라이브에 강한 실력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면서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저희 음악을 함께 듣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밤손님은 30일 홍대클럽 'FF',‘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4일 ‘오뙤르’, 21일에는 ‘디디다’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