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우먼스데이 행사 여심 잡다

입력 2013-06-23 17: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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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마사회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가 22일 마련한 여성고객들을 위한 ‘우먼스데이 말! 말! 말’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

제주경마공원 꿈의광장과 원형마장 인근에서 열린 행사에는 KBS제주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헌의 보석상자’의 진행자 김영헌의 콘서트를 비롯해 ‘레크레이션 행사’, ‘말 등 올라타기 이벤트’, ‘장애물 시범공연’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여성 고객에게는 무료로 음료와 다과가 제공하고 선착순 500명은 초콜릿, 선크림, 말인형 등의 경품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선희(41·제주시 이도동) 씨는 “말 등 올라타기와 통기타 가수 콘서트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마공원에서 계속 이런 행사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경마공원은 ‘우먼스데이’를 연례행사로 지정, 매년 여성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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