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박지성, 2년 전에 김민지 처음 소개”

입력 2013-06-23 17: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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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박지성 김민지’

정경호 “박지성, 2년 전에 김민지 처음 소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경호가 박지성과 SBS 아나운서 김민지 커플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정경호는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1년 박지성이 저녁식사 자리에서 김민지를 처음 소개해줬다”고 운을 뗐다.

정경호는 “식사를 하자고 해서 나갔는데 김민지가 나와있더라. 그땐 연인 관계는 아니고 소개를 받아서 식사한 자리였다”며 “지성이가 연락해 여자를 소개받은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성이가 외국으로 다시 나가고 중간중간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그런데 이번에 들어와서 ‘나 연애한다’고 처음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 정경호는 “두 사람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느냐”는 질문에 “지성이라는 신중한 친구가 언론에 공개했다면,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는 게 아닐까”라며 “주위에서 좋은 관심을 가지고 잘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정경호 박지성 김민지’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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