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뜬다… 한강 일대 구름 인파 “맨 눈으로 보자!”

입력 2013-06-23 2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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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슈퍼문 뜬다… 한강 일대 구름 인파 “맨 눈으로 보자!”

슈퍼문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3일 달이 지구에 가장 근접하기 때문에 이날 밤에는 올해 보름달 중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뜬다고 밝혔다.

슈퍼문은 1년 중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도는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다가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12번 보름달 가운데 가장 크고 밝게 보이는 것.

슈퍼문은 이날 오후 7시37분에 떠올라 55분 뒤인 오후 8시32분 가장 크게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에 지구와 달의 거리가 35만 7200 여㎞로 평소보다 약 3만㎞ 더 가깝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천문연구원 올해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은 오는 12월 17일에 뜰 예정이라며, 두 달의 크기는 약 13%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슈퍼문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문 대박”, “슈퍼문 꼭 봐야지”, “슈퍼문 지금 한강 둔치인데 사람들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슈퍼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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