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믿고 살 곳이 없고만!”

입력 2013-06-23 2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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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믿고 살 곳이 없고만!”

새 아파트에 벌레떼가 습격해 아파트 주민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지은 지 1년도 안 된 수도권에 인근한 새 아파트에 ‘먼지다듬이’라는 벌레떼가 창궐해 주민 상당수가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먼지다듬이 벌레떼가 단지 전체에서 발견된 새 아파트는 수도권에서만 모두 5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시공사가 아파트 환기 장치를 잘못 설계해 벌레떼가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공사 측은 “주민이 가구를 들여오면서 유충이 묻어왔을 수도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민의 항의가 거세지자 시공사는 “무료로 방역해 주겠다”고 밝혔지만, 주민들 “환기 장치를 바꾸거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맞서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경악”,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헉 싫다”,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아 정말 이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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