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유격훈련 중 프러포즈 “유미야! 결혼식 올리자”

샘 해밍턴 프러포즈. 사진출처 ｜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

샘 해밍턴이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샘 해밍턴은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헬기 레펠 훈련을 받기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11m 높이의 모형탑에 올라선 샘 해밍턴은 “애인이 있냐”는 조교의 질문에 “있다”고 씩씩하게 대답했다.

이어 “유미야 사랑한다”라며 “유미야, 꼭 결혼식 올리자, 잘할 테니까!”라고 진심을 담아 외쳐 보는 이에게 감동을 안겼다.

샘 해밍턴은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몇 번이고 군대 생활을 포기하고 싶었는데 여자친구 생각하면서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의 프러포즈에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프러포즈, 감동먹었어요”, “샘 해밍턴 프러포즈, 진짜 사나이다!”, “샘 해밍턴 프러포즈, 그 높은 곳에서…정말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것 같다”, “샘 해밍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샘 해밍턴은 지난달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한국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동거 중이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