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시즌 7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1회초 첫 타자부터 전력투구에 임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 샌프란시스코의 선두타자 그레고 블랑코를 상대로 92마일(약 시속 149km)을 기록했다.
첫 회부터 전력투구로 임한 류현진은 블랑코를 2루수 쪽 팝 플라이로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또한 류현진은 1아웃 후 마르코 스쿠타로에게 우중간 쪽 안타를 내줬지만 3번 타자 버스터 포지를 6-4-3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