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천적’ 펜스에 K.O패… 통산 8타수 6피안타

입력 2013-06-25 13: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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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천적’ 헌터 펜스(30)에 KO 패를 당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펜스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 안타-볼넷-안타를 내주며 3번 모두 출루 시켰다.

앞서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펜스에게 4안타 4타점을 내주며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하지만 류현진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맞은데 이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류현진은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버스터 포지에게 2루타를 맞았다. 뜻하지 않게 펜스에게 복수할 기회가 생긴 것.

하지만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1-1 접전 상황임을 고려해 류현진을 로날드 벨리사리오와 교체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펜스에게 통산 8타수 6피안타 4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타율 0.750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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