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심슨이 연예사병 사태에 일침을 가한 후 심경고백 글을 남겼다.
닥터심슨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 아웃사이더님 오늘 싱글 나오는거 많이 기다렸고 그러다보니 그냥 가사가 생각남. 남의 나쁜일로 구설오르니까 그렇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라고 적였다.
앞서 닥터심슨은 "상추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안마-육군"이라는 글을 남겼다. 아웃사이더의 곡 '외톨이'를 빌어 연애사병의 안마업소 출입을 풍자한 것.
닥터심슨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닥터심슨 아웃사이더랑 친한가?", "아웃사이더 음반 발매일에 타이밍 절묘하네", "아웃사이더 검색어 올라서 좋겠다", "그래도 최필립 보다는 개념발언", "최필립보다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는 지방 공연을 마치고 음주를 한 후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연예병사들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앞서 최필립은 2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현장21’이 뭐지? X신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 새끼들.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