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바이러스 김현욱’
김현욱 KBS 전 아나운서가 오지랖의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김현욱은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화성인 오지랖남’으로 출연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욱은 이날 “나는 휴대폰이 2개가 있다. 그 중 하나에 4,500개의 연락처가 있다. 그래서 그걸로는 SNS를 못해서 하나를 더 샀다”고 밝혔다.
또 김현욱은 50개에 육박하는 동호회 및 모임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에 김구라는 “아니, 이정도면 대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연예인 화성인 3호가 되기에 충분한 조건.
김현욱이 이렇게 백만평 마당발을 갖게 된 데는 그만한 노력이 숨어있었다. 실제 김현욱은 인맥관리를 위해 먼저 다가가고 먼저 사주고 먼저 행동하는 남다른 행동강령이 있었다.
이에 김현욱 별명은 ‘MC 스나이퍼’, ‘본 후크’ 등이다. 김현욱은 “노래방에서 너무 잘 놀았더니 처음 본 사람이 그렇게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욱은 “나는 경조사로 한 달에 200만원 넘게 쓴다. 그런 것들을 다 하면 한 달에 1,000만원 정도를 쓰게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화성인바이러스 김현욱’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