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녹화 불참에 각 방송사 ‘초비상’…“빨리 회복했으면”

입력 2013-06-28 13:43:1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미선 녹화 불참 플라잉체어’

‘박미선 녹화 불참 플라잉체어’

박미선 녹화 불참에 각 방송사 ‘초비상’…“빨리 회복했으면”

개그우먼 박미선의 방송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박미선은 지난 26일 오후 지방의 한 수영장에서 진행된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이하 180도) 녹화 도중 발목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녹화는 일시 중단됐고, 그녀는 인근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서울에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았다.

현재 박미선은 입원 중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등 향후 계획을 정할 방침이다.

이에 박미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비상이 걸렸다.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워낙 많아 각 방송사들이 모두 비상 상황이다. 박미선은 ‘180도’를 비롯해 MBC ‘세바퀴’, 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선데이-맘마미아’, MBN ‘노다지쇼 팡팡팡’, TV조선 ‘대찬인생’ 등 프로그램 다수에서 메인MC로 진행을 맡고 있다.

박미선은 이번 주 잡힌 녹화에 모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미선의 상태에 따라 추가로 녹화 불참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프로그램 제작진은 그녀의 빠른 회복을 바라고 있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비중이 워낙 커 걱정이다.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박미선 녹화 불참·플라잉체어’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