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영어 실력 “따로 공부도 안 했는데…난 영특해”

이병헌 영어 실력

이병헌 영어 실력

배우 이병헌이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병헌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시어터홀에서 열린 영화 ‘레드: 더 레전드’(이하 ‘레드2’)의 R.E.D 쇼케이스에 참여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자랑했다.

이병헌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영어가 많이 늘었나”라는 질문에 “나도 잘 몰랐는데 ‘레드2’ 이후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레드2’ 프로모션차 미국을 갔는데 미국 기자들이 ‘전보다 영어가 많이 늘었다’고 말해주더라. 그래서 ‘역시 난 영특하구나. 이놈의 머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병헌은 “특별히 따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영어 실력이 느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 떨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의 영어 실력 자랑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영어 실력 부럽다”, “이병헌 영어 실력 얼마나 늘었길래”, “이병헌 영어 실력 깨알 자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2’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막기 위해 다시 뭉친 R.E.D 멤버들의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18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