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3전 슈퍼6000 클래스 경기에서 CJ레이싱의 황진우는 27분24초 892의 기록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팀 동료 김의수가 2위를 차지해 CJ레이싱팀은 지난 2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원투피니쉬’(같은 팀이 1위 2위를 차지)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통합전으로 이어진 GT 클래스(1600cc초과 5000cc이하)에서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가 38분 27초 754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팀에 첫 승리를 안겼다.
한편 EXR팀106의 장순호가 38분 30초 661의 기록으로 2위, 류시원(EXR팀106)은 38분 35초 228로 3위에 올랐다.
프로드라이버의 등용문인 넥센 N9000클래스에서는 올해 슈퍼루키 출신 김진수(EXR팀106)가 36분 19초 770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레인팀의 오한솔과 팀챔피언스의 김현철이 나란히 2·3위에 올랐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4전은 오는 8월3일 강원도 태백 서킷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