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하루 평균 근로시간이 9시간 26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직장인 10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9시간 26분으로 법정근로시간 (1일 8시간)을 초과했다. 5년 전인 2008년(10시간 6분)보다는 40분이 준 수치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9시간 40분)이 가장 오래 일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9시간 29분), 공기업(8시간 53분), 외국계기업(8시간 46분)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9시간 54분으로 가장 오래 일했고 20대는 8시간 59분 40대는 8시간 57분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은 8시간 4분으로 가장 적었다.
직무별로는 연구개발직이 하루에 10시간 29분을 일해 가장 오래 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기술직(9시간 49분), 마케팅 영업(9시간 25분)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 하루 평균 근로시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 하루 평균 근로시간, 칼퇴는 언제쯤에…”, “직장인 하루 평균 근로시간, 그래도 많이 줄었네”, “직장인 하루 평균 근로시간, 외국계기업이 역시 짧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직장인 하루 평균 근로시간.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