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방송되는 '절대남자'에서는 ‘2주 만에 몸짱 되는 속성 운동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유명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로 정평이 난 스타 트레이너들이 출연해 단시간에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녹화 현장에서 이수정은 다양한 운동법들의 시범조교로 나서 맹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2주 속성 권상우 등근육 만들기’에서는 선 자세에서 상체를 숙인 후 팔을 뻗어주는 ‘프론트레이즈’ 자세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이 자세는 등을 곧게 펴는 데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또 이수정은 ‘커플이 함께 하는 타월 운동법’에서도 시범조교를 자청했다. 김승현 트레이너와 함께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커플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후문.
‘아이스박스를 이용한 힙업 운동법’에서는 전문 트레이너에게 “선생님 이 운동 너무 편안한 거 아니에요? 뭔가 잘 못 만드신 것 같아요”라 말하며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절대남자' 제작진은 “전문 트레이너들이 다른 남자 패널들 보다 유독 이수정씨에게 뭔가를 가르쳐 주고 싶어한다”며 “이수정씨 역시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높아 시범조교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국내 유일 남성 피트니스 프로그램 '절대남자'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XTM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