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김태훈, 팬들 아기자기한 ‘커피차’ 응원에 함박웃음


배우 김태훈이 팬들의 커피차 응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태훈의 팬들은 KBS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 극본 최수영)에서 귀여운 순정남 정우성으로 열연 중인 김태훈을 위해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에 김태훈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말 ‘일말의 순정’ 촬영 현장에 커피차가 배달됐다. 이는 매일 진행되는 촬영 일정에 장마까지 겹쳐 지쳐있을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배우 김태훈의 팬 카페 ‘보통남자 배우 김태훈’에서 준비한 선물로 간단한 간식과 함께 제공해 응원의 힘을 실어 줬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훈은 현장에 방문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또한, 현장에서 스태프들 역시 김태훈의 얼굴이 담긴 스티커가 붙은 간식과 커피에 웃음 지으며 즐거운 간식 시간의 여유를 즐겼다는 후문.

김태훈은 “매번 방송 모니터도 해주시고 이렇게 현장에서까지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팬 분들 덕분에 더욱 기운 내서 촬영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일말의 순정’은 총 125부작으로 현재 105화까지 방영됐다. 10대와 40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리며, 착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