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 어린이 럭비캠프 개최

대한럭비협회가 2013년도 럭비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럭비캠프는 그간 대한럭비협회가 매년 실시해왔던 어린이 럭비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 외부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럭비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캠프는 해군사관학교와 대한럭비협회의 협력을 통해 각 프로그램이 구성되는데, 대부분 활동은 해군사관학교가 위치한 경남 창원에서 이뤄진다.

프로그램으로는 럭비 기본기 및 터치 럭비, 태그 럭비, 해군사관학교 견학, 경남 창원-진해 일대 문화시설 탐방 등이 있다.

코치진은 현역 럭비선수 및 드림키즈 어린이 럭비단 지도자들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재미뿐 아니라 럭비 정신(리더십, 협동심, 희생, 감투, 도전)을 불어넣는다.

럭비캠프는 초등학교 고학년(3~5년)을 대상으로 50명을 선발해 8월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대한럭비협회 홈페이지(http://www.rugby.or.kr)에 하면 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