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일반 농산물보다 서너 배 비싼 유기 농산물의 진실은?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그동안 유기 농산물의 기형적인 유통 과정을 파헤쳐 온 가운데 이번에는 유기농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하고 나섰다.

유기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보다 서너 배 비싸다. 소비자들은 유기농 인증 표시가 붙어 있는 것이 실제 유기 농산물이라 믿고 먹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우리가 먹고 있는 것은 진짜 유기농이 맞는지 제작진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소비자 대부분은 유기 농산물이 몸에도 좋고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기 농산물에는 세균이 번식해 있을 가능성도 커서 오히려 더 위험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유기 농산물과 일반 농산물의 세균 검사를 의뢰했다.

유기 농산물이 일반 농산물보다 더 맛이 좋은지도 직접 확인해봤다. 서울 광화문 채널A 오픈스튜디오 앞에서 유기 농산물과 일반 농산물로 각각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입맛이 깐깐하기로 유명한 이영돈 PD도 시식에 참가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떨까. 26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