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에 육박하는 초대형 가물치가 잡혔다.
최근 국제 게임 낚시 협회는 "지난 6월 1일 미국 버지니아 아퀴아 크리크에서 잡힌 가물치가 17파운드 6온스(7.88kg)의 무게로 최종 확인돼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가물치는 머리 부분이 뱀을 닮아 '스네이크헤드(Snake head)'로도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큰 가물치를 낚은 장본인은 미국 버지니아주 출신의 세렙 뉴튼(27)이다.
그는 "1분 만에 낚아올리는 데 성공했을 만큼 잡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면서 "길이가 1m에 달할 만큼 너무 커서 쿨러에 보관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8kg 초대형 가물치를 접한 누리꾼들은 "8kg 가물치 괴물고기같아" "8kg 초대형 가물치 맛은 있을까?" "8kg 가물치 뱀을 닮았다니 징그러워" "8kg 가물치, 진짜 크다" "8kg 가물치, 엄청 무거울 것 같은데" "8kg 가물치,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