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의 방 공개가 화제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자신의 숙소 방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나은의 가상 남편인 태민이 에이핑크의 숙소를 방문하는 내용이 다뤄졌다. 태민은 에이핑크의 숙소에서 멤버들과 대화를 나눈 뒤 나은에게 방을 보여달라고 졸랐다.
한참을 망설이던 손나은은 쑥스러운 미소를 보이더니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
손나은은 “개인적인 공간이라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남편에게는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매니저 오빠 외에 방에 들어온 첫 남자”라고 수줍게 말했다.
두 사람은 침대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등 실제 연인 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활약 속에 프로그램의 시청률도 6.9%까지 상승했다. 최근 시청률이 5%대 머물던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상승세다.
한편 손나의은 방 공개에 누리꾼들은 "손나은 방 공개, 나도 가보고 싶은데…”, “손나은 방 공개, 두 사람에게 감정이입이 되더라”, “손나은 방 공개, 이 커플은 첫사랑의 느낌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손나은 방 공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