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스페셜’에서 봉준호 감독을 집중 조명한다.
크리스 에번스, 송강호, 틸다 스윈턴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해 끊임없는 이슈를 이어가고 있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을 집중조명한 ‘MBC 다큐 스페셜’이 2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그 동안 밝히지 않았던 흥미로운 캐스팅 비화부터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까지 생생히 접할 수 있다. 또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세계, 연출관, 그리고 오로지 영화만을 생각하는 그의 집념과 열정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설국열차’ 메이킹 영상을 통해 만나보는 체코 프라하 촬영장에서의 봉준호 감독의 모습, 영화감독의 꿈을 꾸었던 열여섯 소년이 대한민국 대표감독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영화 인생 전반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배우와 스태프들의 허심탄회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봉준호 감독의 모습까지 담을 예정이다.
한편, ‘설국열차’는 개봉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