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결혼 계획 “서른아홉, 마흔 쯤…지금은 일 욕심나”

입력 2013-08-20 1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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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이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빌딩에서 열린 QTV ‘20세기 미소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니안은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답변을 했다.

“아시겠지만, 아직 결혼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웃음) 예전부터 한 서른 아홉, 마흔 살의 나이에 해야겠다고 생각해왔어요. 마흔이 지나면 너무 늦지 않나 생각하고요.”

이어 그는 신중한 말투로 “아직 결혼은 좀 부담스럽다. 나 하나 챙기기도 쉽지 않은데 가족이 생기면 큰 책임감이 생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토니안은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보수적이다”고 답했다.

“연애할 때 되는 건 되고, 안 되는 건 절대 안 돼요. 그런 부분을 상대와 잘 조율하며 맞춰가는 스타일이죠. 중간 없이 서로 희생하는 게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요.”

‘20세기 미소년’은 1세대 아이돌 문희준(HOT), 토니안(H.O.T),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이 프로젝트 팀 핫젝갓알지로 뭉쳐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 컴백 방송은 오는 2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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