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양 폭풍 온다…통신장비-전자기기 교란 가능성

입력 2013-08-23 15: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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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태양 폭풍

‘초대형 태양 폭풍’

초대형 태양 폭풍 소식에 전 세계 통신망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해외 언론들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0일 새벽 4시쯤 코로나 질량 방출로 알려진 태양폭풍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NASA는 이 초대형 폭풍이 수십 억 톤에 달하는 입자로 구성돼 있으며 시간당 330만km/h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당장 이틀 안에 초대형 태양 폭풍이 지구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NASA는 “이 초대형 태양 폭풍은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지만 각종 통신장비나 전자기기에 교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초대형 태양 폭풍으로 인해 항공기나 위성 GPS를 사용하는 기기들이 일부 마비돼 심각한 통신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초대형 태양 폭풍 소식에 누리꾼들은“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초대형 태양 폭풍 무사히 지나갔으면”, “초대형 태양 폭풍이라니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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