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는 아이티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일 파주 NFC에서 소집되었다.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지동원이 입소하고 있다. 
파주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는 아이티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일 파주 NFC에서 소집되었다.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지동원이 입소하고 있다. 파주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지동원(22)이 함부르크행에 대해 일축했다.

지동원은 2일 축구 국가대표 훈련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합류했다.

이날 지동원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함부르크 이적설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와서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영국의 선덜랜드 뉴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동원이 함부르크로 메디컬테스트를 받으러 갔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지동원의 이적료가 400만 파운드(약 68억 원)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동원은 “독일에 간 적도,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적도 없다”고 보도를 부인했다.

한편, 지동원이 합류한 ‘홍명보호 3기’는 오는 6일(금) 저녁 8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아이티와 평가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