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지난 2일 교도통신,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이날 오후 2시 5분쯤부터 약 25분에 걸쳐 일본 간토 지역에 회오리바람이 불어 주택 540여 채가 부서지고 70여 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바람’으로 대형 트럭과 컨테이너 등이 넘어지고 건물 지붕이 날아가 주변 시설을 파괴하는 등 일본 간토 지역은 순식간에 큰 손실을 입었다. 또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바람’으로 인해 66명이 부상당하는 등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지표면과 상공의 기온차가 40도 이상 벌어져 강력한 돌풍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기가 불안정해 3일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돌풍 피해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바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바람, 일본은 자연재해가 끊이질 않네”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바람, 사람이 다쳐서 안타깝다”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바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