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 없는 물고기’가 화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최근 “화려한 색깔의 열대 자리돔이 특이한 변장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리돔의 등쪽 지느러미에 눈과 비슷한 무늬가 있다.
호주의 ARC 산호초 우수 연구 센터에 따르면, 물고기는 가짜 눈을 키우고 실제 눈의 크기를 줄여 두 가지가 비슷해 보이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돔은 특별한 변장실력으로 생존력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천적은 이 물고기가 어느 방향으로 헤엄칠지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자리돔의 생존력이 높아진다는 설명.
‘앞뒤 없는 물고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뒤 없는 물고기, 정말 신기한 능력이네”, “앞뒤 없는 물고기, 진정한 위장술이다”, “앞뒤 없는 물고기, 저 무늬는 어떻게 생겨난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앞뒤 없는 물고기’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