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애드리브’

공효진 애드리브가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태공실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공효진은 상황에 따른 다양한 표정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공효진 특유의 애드리브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반응.

공효진의 애드리브는 2회 방송 때 시작됐다. 퇴근을 같이 하자는 강우(서인국 분)의 말에 공실(공효진 분)은 고무장갑을 낀 손을 얼굴에 가져가며 화끈거리는 얼굴을 가라앉히고 머리에서 냄새가 나는건 아닌지 코믹한 행동을 취한다.

또 5회 방송 에서는 공실이 왕회장에게 손자 귀신의 말을 대신 전하고 중원을 향해 윙크를 보내기도 했다. 이 장면들은 대본에는 없는 공효진의 애드리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 애드리브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애드리브, 역시 프로는 달라”, “공효진 애드리브, 너무 재밌다”, “공효진 애드리브, 대본인지 헷갈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